국힘-교육청, 돌봄교육 공급부족 긴급 간담회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이창근 위원장)는 17일, 당협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회(윤태길 경기도의원)와 경기도교육청 돌봄교육 담당 장학사와 만나 하남시 돌봄교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하남시는 미사, 위례, 감일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초등 돌봄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의 아이돌봄 문제가 늘상 대두되어 왔다.

지난 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간 간담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어 당시 임태희 교육감은 늘봄학교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실제 하남시의 돌봄교육 부족상황을 자료를 통해 점검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임태희 교육감께서 제안하신 늘봄학교가 조기에 시행된다면 신도시 뿐 아니라 원도심의 돌봄교육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 계획하는 대로 3월 시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회는 늘봄학교 시범사업에 특히 하남의 신도시 지역 학교들이 모두 선정될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혀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학교만 보내도 아이들이 보육, 질 높은 방과후 교육까지 받을 수 있게 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개혁 과제로 오후 8시까지 돌봄과 방과후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