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의원선거 나선거구 폭발, “민주당, 공천 아닌 특정인 밀어주기”
“향응 논란 또 단수공천, 시민 혈세 지킨 현역 배제…이게 민주당식인가”
최훈종 의원, 경기도당 재심 신청…“기울어진 공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남시나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정혜영 현 의원은 단수로 확정하고 나머지 3사람을 경선을 치른뒤 나번을 부여한다고 했다.
그러나 나선거구는 2인 선거구여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명씩 당선되는 곳으로, 나번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정 의원 가번 + 나머지 3명 나번 위한 경선>은 웃픈 상황이라게 중론이다.
민주당의 하남시 나선거구 공천 결과를 둘러싸고 “노골적인 편파 공천”, “특정 후보 봐주기 공천”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터져 나오는게 이 때문이다.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제1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혜영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하고, 다른 후보들은 3인 경선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에 대해 최훈종 예비후보 측은 “민주당 간판을 내건 사실상의 사천(私薦)”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당에 공식 재심을 신청하며 “당원과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한 비상식적 공천”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은 정혜영 예비후보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단수공천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단수 추천을 받았다. 반면 제9대 하남시의회에서 시민 혈세 감시와 견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최훈종 예비후보는 경선 기회조차 온전히 보장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의정활동 성과와 전문성, 시민 평가보다 특정 계파와 줄서기가 공천 기준이 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근 하남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향응 접대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관련 논란이 제기된 후보에게 또다시 단수공천이 내려진 점은 시민 상식과 정면 충돌한다는 비판이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논평을 통해 “감시기관인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피감기관 관계자들과 식사 및 주류 자리를 가진 것은 법적 판단과 별개로 정치적·도덕적 책임이 따르는 사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민주당이 그렇게 강조해온 공정과 혁신은 어디로 갔느냐”며 “향응 논란 후보는 보호하고, 시민 편에서 집행부를 견제해 온 의원은 배제하는 공천이야말로 민주당 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공천은 당원 주권이 아니라 공천권력의 입맛대로 결정된 전형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당원과 시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반드시 4인 경선으로 다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훈종 예비후보는 “강한 민주당은 공정한 경쟁 위에서 만들어진다”며 “지금처럼 특정 후보를 반복적으로 단수공천하는 방식은 결국 민주당에 대한 시민 신뢰를 붕괴시키는 자충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하남시의원선거 나선거구 폭발, “민주당, 공천 아닌 특정인 밀어주기”
“향응 논란 또 단수공천, 시민 혈세 지킨 현역 배제…이게 민주당식인가”
최훈종 의원, 경기도당 재심 신청…“기울어진 공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남시나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정혜영 현 의원은 단수로 확정하고 나머지 3사람을 경선을 치른뒤 나번을 부여한다고 했다.
그러나 나선거구는 2인 선거구여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명씩 당선되는 곳으로, 나번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정 의원 가번 + 나머지 3명 나번 위한 경선>은 웃픈 상황이라게 중론이다.
민주당의 하남시 나선거구 공천 결과를 둘러싸고 “노골적인 편파 공천”, “특정 후보 봐주기 공천”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터져 나오는게 이 때문이다.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제1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혜영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하고, 다른 후보들은 3인 경선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에 대해 최훈종 예비후보 측은 “민주당 간판을 내건 사실상의 사천(私薦)”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당에 공식 재심을 신청하며 “당원과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한 비상식적 공천”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은 정혜영 예비후보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단수공천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단수 추천을 받았다. 반면 제9대 하남시의회에서 시민 혈세 감시와 견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최훈종 예비후보는 경선 기회조차 온전히 보장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의정활동 성과와 전문성, 시민 평가보다 특정 계파와 줄서기가 공천 기준이 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근 하남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향응 접대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관련 논란이 제기된 후보에게 또다시 단수공천이 내려진 점은 시민 상식과 정면 충돌한다는 비판이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논평을 통해 “감시기관인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피감기관 관계자들과 식사 및 주류 자리를 가진 것은 법적 판단과 별개로 정치적·도덕적 책임이 따르는 사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민주당이 그렇게 강조해온 공정과 혁신은 어디로 갔느냐”며 “향응 논란 후보는 보호하고, 시민 편에서 집행부를 견제해 온 의원은 배제하는 공천이야말로 민주당 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공천은 당원 주권이 아니라 공천권력의 입맛대로 결정된 전형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당원과 시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반드시 4인 경선으로 다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훈종 예비후보는 “강한 민주당은 공정한 경쟁 위에서 만들어진다”며 “지금처럼 특정 후보를 반복적으로 단수공천하는 방식은 결국 민주당에 대한 시민 신뢰를 붕괴시키는 자충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