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장 선거, 갑-을 1대1 구도 "고려 안해"

08c93c6b59e2c.png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은 <광주갑>과 <광주을> 예비후보가 각각 1대1 구도로 최종경선을 벌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주 공천서류를 마감한 민주당경기도당공관위는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7명에 달하는 만큼, 예비경선을 벌일지 아니면 2~3배수로 최종경선을 벌일지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소병훈-안태준, "공관위에 개인적 의견 안 낸다"

관련해, <광주갑지역위원장 소병훈 의원>과 <광주을지역위원장 안태준 의원>은 모두 "시장 선거와 관련 공관위 룰을 수용하고, 지역위원장으로서 경선에 개입하는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소 의원은 "중앙당 선관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도당 공관위의 공천심사에 의견을 제시할 상황이 아니며, 도당 공관위의 공정한 관리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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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기본적으로 소 의원과 같은 입장"미라며 "심사숙고 해서 만들어진 공천룰이 제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관위에서 지역위원장에게 의견을 물어오게 되는데, 그 경우에도 공정경쟁을 위해 예비후보들에 대한 개인적 입장을 밝히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갑과을, 1대1 구도 아니어도 불리한 쪽 없을 것으로 판단

한편, "광주갑과 광주을이 <한쪽은 1명 또다른 한쪽은 다수>가 경선에 오르면, 다수인 쪽이 불리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동안의 경선패턴을 보면, 광주당원들이나 시민들이 갑과 을을 분리해 특정지역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런측면에서 1대1 구도가 아니어도 불리한 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