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용인 488번 확진자 어디를 다녔길래...최근 일주일간 15명 전파

코로나19 확산세 무섭게 늘어
하남 97번, 하남 109번 용인 488번과 접촉후 사우나 행

하남시 보건소 코로나19 대응하남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11월 1일 확진자가 71명 이었던 것이 한달세 110명으로 늘어났다.

그간 2~4명 단위로 발생하던 확진자 수가 12월 1일 3명에서 2일 4명, 3일 8명으로 갑자기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하남 97번(11월 22일(일) 오전 7시 ~ 오전 8시 ), 하남 109번(11월 27일(금) 22시~24시)은 용인 488번 확진자와 접촉 후 미사힐링스파 사우나를 다년온 것으로 파악돼 사우나로 인한 전파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시는 <접촉자를 찾습니다> 알림을 통해 사우나 이용자에 대해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 488번 확진자로 인한 확진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도 우려된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15명에게 전파가 됐다.

용인 488번 확진자 뿐만아니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1월 29일 101번째 확진를 기록하면서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시민들은 용인 488번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제양 기자

출처 : 뉴스투데이24(http://www.newstoda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