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의원,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특화거리 조성 방안 간담회 가져

하남시의회 정병용(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 의원은 지난 30일 LH하남사업본부에서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특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용 의원은 지난 7월 시민참여단과 함께 중앙보행가로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이날 시 관계 공무원, LH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실무자급 간담회를 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 의원은 2018년부터 실시된 하남시 공동주택지구 특화거리 실무협의회(T/F) 회의결과를 꼼꼼히 살피며 중앙보행가로에 대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한편, 연결녹지를 활용한 중앙보행가로와 미사경정장 연계방안 등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검토된 사항들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LH에 개선을 요구했다.

총 면적 15,310㎡에 폭 18m, 연장 660m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역 중앙보행가로는 정자와 휴게 데크, 실개울 및 간이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미사역을 중심으로 쇼핑과 문화,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힐링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미사역 중앙보행가로를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화 거리로 조성해 하남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가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실시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 미사역 중앙보행가로가 문화의 거리 조성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으며, 시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문화의 거리 조성과 관련해 용역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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