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6.3 지방선거, 지역인사 vs 외부인사 '경합의 장?'

민주당 오후석, 서정완 등 하남시장 출마
국민의힘 외부 인사 출마론 없이 지역인사 경쟁 구도
올해 6.3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외부 인사들이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하남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민주당 후보들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술렁이고 있다.
좌로부터 강병덕, 오수봉, 오후석,서정완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정치인들은 현 하남'갑'지역위원회 강병덕 수석 부위원장과 오수봉 전 하남시장 등이다.

국민의힘 후보군으로는 현 이현재 하남시장, 윤완채 전 도의원, 구경서 정치학 박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좌로부터 이현재 시장, 윤완채, 구경서

이들과 경쟁에 합류 의사를 밝히고 있는 민주당 외부 인사들로는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오후석 전 원장과 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서정완 행정관이 자천, 타천으로 의사를 보이고 있다,

오후석 전 원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12월 25일 퇴직했다.

서정완 행정관은 명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팀장을 거쳐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군에는 별다른 외부 인사의 출마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이미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 간 경쟁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당 모두 정확한 후보군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다음달 초가 되어야 비로소 뚜렷한 후보군이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급격히 몸집을 키워가는 시의 발전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의 진출을 기대하는 목소리와 하남시가 외부인들의 정치 입문의 단골지역이냐는 불만 섞인 반발이 혼재된 모양새다.

때문에 지역연고가 없는 외부 출마희망자들과 풍부한 지역이해도와 오랜 인맥으로 다져진 지역정치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누가, 얼마나 더 대중성 있는 하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환승 기자 khwan81@naver.com

출처 : 뉴스투데이24(http://www.newstoda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