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의원, 하남도공 채용과정 의혹 제기

기간제 채용과정서 경력자 제치고 무경력자 채용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유튜브 캡쳐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도시공사 기간제 채용과정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은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상대로 기간제 채용과 관련해 가점, 교육이수, 자격사항도 전무하고 제과점, 피부과 운영 등의 경력을 가진 자가 합격하는 등 채용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합격자의 경우 경력사항에는 피부과를 운영했다고 기록했으나 자기 소개서에서는 피부샵을 운영했다고 기록해 채용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서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낳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우울감이 동반되고 무기력증도 동반되었다고 기재해 최종 합격자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가진자가 합격한 것에 대한 의문점도 지적했다.

또 다른 합격자는 교육이수도 없고 경력도 없는 지원자가 합격했다.

그런데 불합격한 지원자 중에는 가점항목도 있고 교육도 이수하고 자격사항도 기재되어 있고 서울지방경찰청 근무 경력도 있음에도 불합격한 사례도 지적했다.

강성삼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합격자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어드프로세스 1급 자격증만 소지했지 교육기관의 교육 이수나 경력사항은 모두 부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불합격자 중 A씨는 정보화실무 교육 수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수료, 워드프로세서, 행정사 등의 자격 및 교육을 수료했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공무원으로 민원실 근무 등 경력 및 실무에 능한 지원자다.

또 다른 불합격자도 교육 이수 사항은 없으나 자격증과 중소기업 근무, 하남시 모 협회에서 총무를 역임하는 등 합격자보다는 경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강성삼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모 후보 선거사무소에 있었다"라는 소문이 있다"며 채용과정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최철규 사장은 "채용에 관해 관여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일단 채용이 되면 자격증과 무관하게 1개월간 교육을 받고 숙달이 된 후에 배치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윤제양 기자 yjy2040@empal.com

출처 : 뉴스투데이24(http://www.newstoda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