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엄미길 93-4로 이전
'마방집' 안채 근대문화유산 지정 목소리도 나와
110년 전통의 하남시 최고 맛집인 '마방집'이 하남시 천현동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리로 오는 27일 이전한다.
마방집은 3대 걸친 대한민국 전통 음식점으로 110년간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결국 현 천현동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길 93-4로 이전하게 된 것.
마방집은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된장찌개와 함께 각종 나물류 20여가지 등을 밑반찬으로 한 전통음식점으로 3대를 이어왔다.
대한민국 전통음식점인 마방집은 한옥의 분위기와 뒷뜰에 놓여진 장독대 등 고유의 전통을 엿볼수 있는 곳이기도 해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던 곳이다.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전을 하게 되면서 하남시 유명 맛집이 사라지게 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마방집 인근인 동경주는 근대 역사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 독립운동가 이대헌 선생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하남시 독립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방집 본채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유지였지만 토지보상이 이루어진 만큼 마방집 일대를 하남시 3.1운동 발상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다.
윤제양 기자 yjy2040@empal.com
3월 27일 엄미길 93-4로 이전
110년 전통의 하남시 최고 맛집인 '마방집'이 하남시 천현동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리로 오는 27일 이전한다.
'마방집' 안채 근대문화유산 지정 목소리도 나와
마방집은 3대 걸친 대한민국 전통 음식점으로 110년간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결국 현 천현동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길 93-4로 이전하게 된 것.
마방집은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된장찌개와 함께 각종 나물류 20여가지 등을 밑반찬으로 한 전통음식점으로 3대를 이어왔다.
대한민국 전통음식점인 마방집은 한옥의 분위기와 뒷뜰에 놓여진 장독대 등 고유의 전통을 엿볼수 있는 곳이기도 해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던 곳이다.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전을 하게 되면서 하남시 유명 맛집이 사라지게 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마방집 인근인 동경주는 근대 역사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 독립운동가 이대헌 선생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하남시 독립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방집 본채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유지였지만 토지보상이 이루어진 만큼 마방집 일대를 하남시 3.1운동 발상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다.
윤제양 기자 yjy204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