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하남시의원 10명 중 4명 "겸직"

조창민, 신선호, 이정연, 정경섭 4명 겸직 및 보수 수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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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제10대 하남시의회 의원 10명 중 4명이 의원직 외에 다른 직무나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하남시의회가 공개한 2026년 7월 31일 기준, 하남시의회 의원들의 겸직 현황을 살펴보면 조창민, 신선호, 이정연, 정경섭 시의원이 겸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정 보수를 수령하고 있다.

특히 정경섭 의원을 제외한 3명의 시의원은 영리 목적의 사업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겸직 현황을 살펴보면 조창민 의원(국민의힘, 가 지역구)은 코지펀(청춘event) 대표, 청춘클린 대표, 청춘커뮤니티 대표 등 3개의 영리 법인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보수도 수령하고 있다.

신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지역구)은 ㈜더신차장, 립스미디어(주), ㈜에이제로컴퍼니, ㈜에스제이(SJ)디파인, 에이제로 네트윅스, 한국자동차영업협회(주) 등 6개 영리 법인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다만, 신 의원은 ㈜더신차장에서 보수를 수령하고는 있으나, 나머지 회사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 것으로 신고됐다.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다 지역구)도 더블뷰티 대표로 영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수도 역시 수령하고 있다. 정경섭 의원(국민의힘, 라 지역구)은 건국대학교 병원 선임으로 비영리 직책을 겸임하고 있으며, 보수를 수령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 신고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영리 목적의 겸직이나 보수 수령 여부는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겸직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