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설립 본격 시동...추진위 회의 요청
학부모·하남시·교육지원센터 참여한 ‘도시형캠퍼스 추진 협의체’ 첫 회의 개최 요청
"위례중 학생 수, 인근 2개 중학교 학생 수 합친 것보다 많아"…과밀 문제 해결 ‘시급’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하남위례 교육환경 개선 위한 다양한 의제 동시 논의 '추진'
하남위례 신도시 전경<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위례 지역의 현안사항인 중학교 학군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들과 관계기관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하남위례 학군과밀 해소를 위한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하남시 및 하남교육지원센터에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 첫 회의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지난 2월 실시된 하남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 간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지난 4월 10일 교육지원센터 측이 도시형캠퍼스 추진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설립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본격화 됐다는 평가다.
현재 하남위례 지역의 학군 과밀 상태는 한계치에 도달,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위례중학교의 학생 수는 인근 감일중학교와 백제중학교의 학생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실정으로 이로 인해 교실 부족과 급식 대기 시간 연장, 특별활동 제한 등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학교 홈페이지 따르면 2025년 기준 위례중학교 학생 수는 1학년(15개반) 476명, 2학년(15반) 457명, 3학년(14반) 434명으로 총 44개반 1,367명을 기록 중이다.
추진위는 이번 협의체에 하남시 평생교육원 국장과 하남교육지원센터장, 그리고 학부모 대표단이 직접 참여하는 첫 회의를 제안했다.
협의체의 주요 논의 의제는 ▲하남위례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설립 로드맵 수립 ▲도시형캠퍼스 설립 확정 전까지의 위례중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추진위는 단순히 학교를 신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과밀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요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도시형캠퍼스는 위례 지역의 특수한 과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하남시와 교육당국이 전향적인 태도로 협의체에 응해준 만큼,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돌려줄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형캠퍼스’는 과밀 학급 해소나 소규모 학교 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일종의 분교 형태의 유연한 학교 모델로, 설립 절차가 일반 학교 신설보다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도권 과밀 지역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설립 본격 시동...추진위 회의 요청
학부모·하남시·교육지원센터 참여한 ‘도시형캠퍼스 추진 협의체’ 첫 회의 개최 요청
하남위례 신도시 전경<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위례중 학생 수, 인근 2개 중학교 학생 수 합친 것보다 많아"…과밀 문제 해결 ‘시급’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하남위례 교육환경 개선 위한 다양한 의제 동시 논의 '추진'
하남위례 지역의 현안사항인 중학교 학군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들과 관계기관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하남위례 학군과밀 해소를 위한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하남시 및 하남교육지원센터에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 첫 회의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지난 2월 실시된 하남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 간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지난 4월 10일 교육지원센터 측이 도시형캠퍼스 추진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설립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본격화 됐다는 평가다.
현재 하남위례 지역의 학군 과밀 상태는 한계치에 도달,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위례중학교의 학생 수는 인근 감일중학교와 백제중학교의 학생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실정으로 이로 인해 교실 부족과 급식 대기 시간 연장, 특별활동 제한 등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학교 홈페이지 따르면 2025년 기준 위례중학교 학생 수는 1학년(15개반) 476명, 2학년(15반) 457명, 3학년(14반) 434명으로 총 44개반 1,367명을 기록 중이다.
추진위는 이번 협의체에 하남시 평생교육원 국장과 하남교육지원센터장, 그리고 학부모 대표단이 직접 참여하는 첫 회의를 제안했다.
협의체의 주요 논의 의제는 ▲하남위례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설립 로드맵 수립 ▲도시형캠퍼스 설립 확정 전까지의 위례중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추진위는 단순히 학교를 신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과밀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요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도시형캠퍼스는 위례 지역의 특수한 과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하남시와 교육당국이 전향적인 태도로 협의체에 응해준 만큼,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돌려줄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형캠퍼스’는 과밀 학급 해소나 소규모 학교 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일종의 분교 형태의 유연한 학교 모델로, 설립 절차가 일반 학교 신설보다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도권 과밀 지역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