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A21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식 요청

하남교산원주민재정착위원회 의견 받아 들여 LH에 접수 d7de1bffc83f8.png90ea7e1c49dc5.png

하남교산 A21 블록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는 민원과 관련해 하남시가 지난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식적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A21 블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GH) 시행자로 공공분양(대지면적 36,893㎡) 347호를 계획 중으로 지난 6월 13일 기본설계 공모에 나섰다.

그러나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위원장 장준용, 이하 재정착위)가 그간 'A21 블록을 연립주택용지로 지구계획 변경 후 이주자택지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이러한 점이 주요해 GH는 지난 7월 3일 '현안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기본설계 공모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재정착위는 공공분양은 교통과 교육 여건 등의 인프라가 좋은 역세권으로의 지구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며, A21 블록을 연립주택용지로 지구계획 변경 후 이주자택지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날 하남시는 공문을 통해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2020.11.)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 여부 내 '(바람길 확보) 1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를 계획해 바람 통로 차단을 최소화하고 산림 경관 및 산림 스카이라인의 보전을 최대화 하여야 한다'는 환경부 의견을 변경 요청 근거로 내세웠다.

이를 근거로 하남시는 환경부 의견과 같이 A21 블록을 7층 이하 저층 아파트로 계획 및 개발해 줄 것을 LH에 요청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원주민재정위로부터 공동주거단지 조성 민원이 접수되고 동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해 장준용 위원장은 "교산신도시는 14개 집단 주거지를 모두 수용해 이주자대책 대상자만도 430명이 넘는다"며 "원주민재정착위는 수용 주민들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5년 전부터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블록을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최적지로 판단하고 현재 LH와 협의하고 있다"며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남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LH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