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남농협 성산동으로 이전 “새둥지”

석상인 조합장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4월 7일 서하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석상인)이 성산동 지역 (하남시 서하남로 450-14)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로써 서하남농협은 본점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및 농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본점 이전지인 성산동 지역은 기존의 위치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춘궁동 조합원의 이주지역과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며, 고객 중심의 공간 구성과 쾌적한 상담 환경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하남농협은 지난 2018년 3기 교산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의해 본점 부지가 수용된 후 약 7년간 이전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시청사 이전 부지 선정부터 본점 하나로마트 잠정 휴업 등 난항을 겪을 때에도 석상인 조합장의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빛났다.

도전과 혁신,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으로 금융자산 1조 3,108억원 달성, 대출금 5천억 달성탑 수상,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 당기순이익 74억원 건전결산을 달성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경영을 이끌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석상인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을 쾌적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한 건물 이전을 넘어 서하남농협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인 만큼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하남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본점 이전을 계기로 디지털 금융 확대, 경제사업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하남농협 주소 :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 450-14
연락처 : 031-793-8420
금융 영업시간 : 09시 ~ 16시 30분
경제사업소 영업시간 : 08시 30분 ~ 17시 (토요일 08시 30분 ~ 13시)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