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온통 9.21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쏟는다고 내놨지만....
서울아파트 부동산 집값이 안떨어지는 이유. 분석.
그냥 나름대로의 시각일 뿐이니 참고만 할것.
1. 서울을 주거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직주근접. 회사와 집은 가까워야 제맛!
국토부 공무원님! 당신이 2시간 동안 회사 출근 해본적 있슈?
난 편도로 1시간 45분동안 매일 2년간 서울 명동까지 출퇴근 해봤슈.
왕복이면 대기시간과 출근준비시간까지 합하면 5시간 내외이던데...
당시 내가 입사한지 이제 갓 얼마 안된 파이팅 넘치는 신입사원이였고.
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미친짓이 아니였지라잉.
연봉 억대가 아니고서는 이건 정말 보통 일이 아닌디....
그래서 우선 실효성이 상당히 낫다.
2. 공급대책이 나왔다지만 5-6년이 걸리는 동안 또 전세살이 하는 것도 힘듦.
기다리다 지쳐쓰러짐. 5년 후에 무슨일이 있을줄 알고?
조합원 부터 관리처분 인가 그리고 시공사 선정부터 첫삽을 뜨고 분양. 그리고 입주.
아주 일사천리 시원하게 뻣어나가도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이상 무조건 5년 이상이다.
5년....한치 앞을 확신하기 어려운 기간이다. 가는 것에는 순서 없다 ㅋㅋㅋ 슬프지만.
이미 부동산 구매심리학으로 보자면 경기도 인근에 집을 사는 것 보다는 서울에 집을
사야한다는 초졸. 중졸 가방끈이 짧아도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서울에 집을 사두기만 하면 물론 조정국면은 있겠지만 서울 불패신화가 매수심리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여전히 그들 마음에는 강고하다.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상승장에서는 "아...너무 비싸다. 싸지면 사야지"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아...더 떨어지는거 아냐? 폭락장인데 기다렸다가 멈추면 사야지"
그리고 마흔이 넘고 전세 4-5번 왔다리 갔다리 주인에게 까이다가 승질나서
이성적 판단이 부족한 사이에 결국 지켜서 꼭지점에서 사게 마련이다.
3. 일시적 공급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수요억제? 이것은 대증적 요법일 뿐
투자목적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면서 서울 입지는 매력적이다.
일자리가 서울에 있고, 편의시설, 교육환경이 잘 되어 있어 서울에 몰린다는데....
집이 없으면 힘들었던 부모세대는 안다. 그래서 강남부자들은 지금 자기 집을
제외하고 자식들 최소 2명씩의 집을 사주고 있기에 강남은 집이 품귀현상이다.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지만 강남주거단지에 가본 사람은....
강남에서 놀아 본 사람은 왜 강남. 강남 한건지 알게 된다.
왜 샤넬이 비싼데도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는 것인지.
샤넬백 가격이 곤두박질 친적 있던가? 샤테크라고 해서 딸에게...물려주기도 하는데 ㅋ
결국 이런 문제를 상당부분 풀어주는 것은 교통 인프라가 답이다.
완전 해결 100% 솔루션은 아니지만 강남. 혹은 명동까지 30분 내 접근이면.
숲세권 메리트 느끼면서 조금 외곽에 살아도 삶의 어메니티는 충분히 누릴 수 있으니깐.
그래서 KTX GTX A, B, C 귀 기울여서 어디로 뚤리는 지를 봐야 한다.

[출처] 9.21 대책이후 서울아파트 부동산 생각 - 집값 안떨어지는 이유|작성자 jnjceo
경기도에 온통 9.21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쏟는다고 내놨지만....
서울아파트 부동산 집값이 안떨어지는 이유. 분석.
그냥 나름대로의 시각일 뿐이니 참고만 할것.
1. 서울을 주거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직주근접. 회사와 집은 가까워야 제맛!
국토부 공무원님! 당신이 2시간 동안 회사 출근 해본적 있슈?
난 편도로 1시간 45분동안 매일 2년간 서울 명동까지 출퇴근 해봤슈.
왕복이면 대기시간과 출근준비시간까지 합하면 5시간 내외이던데...
당시 내가 입사한지 이제 갓 얼마 안된 파이팅 넘치는 신입사원이였고.
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미친짓이 아니였지라잉.
연봉 억대가 아니고서는 이건 정말 보통 일이 아닌디....
그래서 우선 실효성이 상당히 낫다.
2. 공급대책이 나왔다지만 5-6년이 걸리는 동안 또 전세살이 하는 것도 힘듦.
기다리다 지쳐쓰러짐. 5년 후에 무슨일이 있을줄 알고?
조합원 부터 관리처분 인가 그리고 시공사 선정부터 첫삽을 뜨고 분양. 그리고 입주.
아주 일사천리 시원하게 뻣어나가도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이상 무조건 5년 이상이다.
5년....한치 앞을 확신하기 어려운 기간이다. 가는 것에는 순서 없다 ㅋㅋㅋ 슬프지만.
이미 부동산 구매심리학으로 보자면 경기도 인근에 집을 사는 것 보다는 서울에 집을
사야한다는 초졸. 중졸 가방끈이 짧아도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서울에 집을 사두기만 하면 물론 조정국면은 있겠지만 서울 불패신화가 매수심리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여전히 그들 마음에는 강고하다.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상승장에서는 "아...너무 비싸다. 싸지면 사야지"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아...더 떨어지는거 아냐? 폭락장인데 기다렸다가 멈추면 사야지"
그리고 마흔이 넘고 전세 4-5번 왔다리 갔다리 주인에게 까이다가 승질나서
이성적 판단이 부족한 사이에 결국 지켜서 꼭지점에서 사게 마련이다.
3. 일시적 공급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수요억제? 이것은 대증적 요법일 뿐
투자목적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면서 서울 입지는 매력적이다.
일자리가 서울에 있고, 편의시설, 교육환경이 잘 되어 있어 서울에 몰린다는데....
집이 없으면 힘들었던 부모세대는 안다. 그래서 강남부자들은 지금 자기 집을
제외하고 자식들 최소 2명씩의 집을 사주고 있기에 강남은 집이 품귀현상이다.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지만 강남주거단지에 가본 사람은....
강남에서 놀아 본 사람은 왜 강남. 강남 한건지 알게 된다.
왜 샤넬이 비싼데도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는 것인지.
샤넬백 가격이 곤두박질 친적 있던가? 샤테크라고 해서 딸에게...물려주기도 하는데 ㅋ
결국 이런 문제를 상당부분 풀어주는 것은 교통 인프라가 답이다.
완전 해결 100% 솔루션은 아니지만 강남. 혹은 명동까지 30분 내 접근이면.
숲세권 메리트 느끼면서 조금 외곽에 살아도 삶의 어메니티는 충분히 누릴 수 있으니깐.
그래서 KTX GTX A, B, C 귀 기울여서 어디로 뚤리는 지를 봐야 한다.
[출처] 9.21 대책이후 서울아파트 부동산 생각 - 집값 안떨어지는 이유|작성자 jnj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