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덕풍동에 구 행복주택 조성사업 본격화

G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시행…청년 가구 위한 지상 5층 29가구 건립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근 하남시 덕풍동 789번지에 계획된 ‘하남풍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구 행복주택)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주체가 경기도에서 하남시였다가 다시 경기도로 전환, 시행하는 청년세대 입주를 위한 구 행복주택에서 하남풍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추진된다.

GH에 따르면 이곳 시범사업을 위해 '피치마켓511 협동조합'을 시행사로 선정하고 청년세대 입주를 위한 공동주택 29가구 건립에 들어간다.

당초 하남시 덕풍동 789번지는 지구단위계획 상 풍산지구로 근린생활 용지였으나 지난 2022년 8월 경기도 사회주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용지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GH는 지난 6월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에 들어가 총 4개 업체가 사업 참여에 의향서를 제출해 19일 최종 '피치마켓511 협동조합'이 사업 시행자로 선정했다.

'하남풍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대지면적 781.1㎡에 용적율 249㎡, 건폐율 59.92%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된다.

가구수는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서 4층까지는 각층별 8가구씩 24가구와 지상 5층 5가구를 포함해 모두 29가구를 건립한다. 전용면적은 29.50㎡(8.92평)로 공용면적, 주차장 등을 포함하며 계약면적은 20.68㎡이다.

앞서 시행자로 나섰던 하남도시공사에 의해 통합 임대주택 건립사업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인근 종교단체의 강력 반발로 반대 민원이 제기되면서 사업의 벽을 넘지 못했었다.

한편 해당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이 공급됐지만 2020년 이후부터 임대주택 공급이 전무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차원에서 교산 신도시 개발 지연과 재개발 계획에 따른 주거 복지 개선을 위한 신규 대체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박필기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