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3호선+GTX-D’유치로 뜰 수밖에

3기 신도시중 가장 핫플레이스로 부상, 더블 철도 역세권 성사 시간문제 6228f5c068cdd.png

하남교산이 뜨고 있다. 더블 철도역세권이 예정되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핫한 지역으로 자리매김,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듯하다.(사진은 하남교산 조감도/국토교통부)

하남교산은 당초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 높은 지역중 한곳으로 예정됐던 곳이다. 지하철 3호선이 들어 오는데다 GTX-D노선이 확실시 되면서 철도따라 아파트 분양도 사상 최고치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서다.

하남교산이 뜨는데는 지하철 3호선과 GTX-D노선이 결정적이다. 금암산으로 가로막힌 서울과의 장벽도 신설되는 철도노선으로 허물어지며 주택 흥행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는 곳이 하남교산이다.

우선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섬)은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안이 승인되면서 2027년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닻을 올렸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11.7km를 연결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송파구 1개소(100정거장), 감일신도시 1개소(101정거장), 교산신도시 3개소 (102~104정거장), 원도심 1개소(하남시청역) 등 총 6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104정거장이 설치되는 가칭 신덕풍역은 하남드림휴게소 복합환승센터와 연결된다.

하남드림휴게소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대규모 유통단지로 롯데쇼핑몰이 조성된다. 롯데쇼핑몰을 포함한 ‘하남드림 환승형복합휴게시설’은 전체 휴게소 9만798㎡(고속도로 본선 제외 7만9,000㎡) 부지 안에 현재의 1층짜리 휴게소(연면적 1490㎡) 건물 대신 중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형 건축물을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만6,700㎡)로 짓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GTX-D 노선이 하남교산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GTX-D 노선마저 최종 성사되면 하남교산은 3기신도시 중 가장 핫플 지역으로 방점을 찍게된다.

GTX-D 하남연장에 기대를 거는데는 최근 수도권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부권 GTX(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곳 유치에 청신호가 켜져서다.

GTX-D노선은 Y자 노선의 시점부로 시작해 Y자 노선의 종점으로 끝나는 노선이다. 하남연장 노선은 오는 연말에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5~2035년)에 포함돼 현실화 될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GTX-D노선은 현재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21.1㎞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연장노선은 서쪽으로는 인천공항과 김포, 동쪽으로는 하남교산을 경유하는 팔당노선과 원주노선으로 양쪽 끝이 모두 Y자 형태로 건설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하남시 최초로 들어오게 될 GTX 노선은 지하철 노선만으로는 부족한 신속성과 서울 잠실‧강남을 거쳐 인천공항이 있는 서부권역으로의 진출입이 성사되기에 하남교산이 서울의 웬만한 지역보다 더 핫플 지역으로의 역할에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여기에다 인근 위례신도시로 이어지는 GTX-H노선마저 경기도의 GTX 플러스 노선계획에 담겨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GTX-H노선은 주요 경유지로 위례~잠실~건대입구~고양 삼송~금촌~파주 문산을 잇는 총길이는 60.4㎞이다.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처럼 지하철 3호선과 GTX-D 노선의 영향으로 하남교산은 사상 최고치의 아파트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첫 분양을 단행한 하남교산 A2블록(총 1115가구)은 공공분양으로 728가구, 일반 201가구, 특공 186가구를 청약했다.

특히 일반공급에서는 201가구 모집에 5만 2920명이 몰려 263.3대 1의 경쟁률로 하남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도 186가구 모집에 2만 5012명이 몰려 134.5대 1을 기록, 일반 특공 모두 합쳐 7만 7932명이 몰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하남교산은 3기 신도시 후보지와 서울도심 택지 8곳 후보지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2위로 나타난 곳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9년 경기도 3기 신도시와 서울 도심 택지 등 8곳의 도시 및 단지 명칭 공모전을 벌여 7만 849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살고 싶은 도시 선호도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투표에서는 과천(1만4052건·20.86%), 하남 교산(1만2888건·19.13%) 남양주 왕숙(1만970건·16.28%) 순이었다.

하지만 하남은 3기 신도시 지정당시 인기도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최근 보여진 3기 신도시 아파트 청약결과 가장 핫플 지역으로 인기도를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두가 지하철 3호선과 GTX-D 영향으로 분석된다.

박필기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