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세종간 잔여구간 1년 이상 지연…사업구간내 공사완성 구간별 순차적 개통

올해 말 완전 개통예정이었던 구리~하남~안성~세종을 잇는 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간 62.1km 2단계 개통이 사실상 연내 개통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리~세종 간 1단계(72.2km) 구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본격 개통됐다. 최고시속 120km의 국내 최고속 구간으로 주목받았던 세종고속도로는 1단계 구리~안성, 2단계 안성~세종을 잇는 계획의 제2경부고속도로로 주목받은 구간이다.
29일 토목건설업계에 따르면 2단계 구간인 안성~세종 구간은 총연장 131.6km에 왕복 6차로 구간으로 2026년 12월 개통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구간 내 사고 발생 등으로 공사가 지체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연내 완전개통이 어려워졌으며 당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결과적으로 이르면 내년 말이나 더욱 늦어지게 되면 내후년에야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세종고속도로 2단계 개통은 2026년 말이 목표였으나 안성~세종 구간 공사에서 교량붕괴 사고건축 기자재 상승의 공급난까지 겹치면서 공기가 더욱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다.
사고는 지난 2025년 2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안성~세종IC 공사구간 9공구 서운입장IC 천룡천교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0명이 매몰되는 사고로 소방당국의 소방비상 대응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종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업구간 수습과 진척이 늦어짐은 당연했다. 이에 따른 개통에 비상이 걸리면서 사고 구간을 제외한 세종~동천안 구간과 남안성~금광 구간만이라도 먼저 개통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대형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단순히 무너진 구조물 복원이 아니라 사고수습은 물론 원인조사, 구조물 손상 여부, 안전성, 보강공사 또는 재시공 범위 등을 검토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많은 공기 지연이 따른다.
여기에다 국내 전반적인 건설경기 악화가 사업 지연에 한 몫을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다 보니 고금리에 건설자재 상승으로 예산 부족 등 자재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세종고속도로는 당초 포천~구리구간이 지난 2017년 완공되면서 구리~세종 간으로 전면 확대된 노선으로 추진, 구리~안성구간 개통(2025년 1월 1일)에 이어, 안성~세종간 완전개통은 1년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2단계 구간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구간내 구간별 공사가 완성되면 완성된 구간마다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하겠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9조 8,966억 원을 투입하는 세종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경부선 교통량의 10%, 중부선의 15% 통행량 분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수도권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된다. 전구간 개통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약 74분, 주요 경유지는 경기 구리~서울 강동~경기 하남~경기 용인~경기 안성~충남 천안~세종으로 이어진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안성~세종간 잔여구간 1년 이상 지연…사업구간내 공사완성 구간별 순차적 개통
올해 말 완전 개통예정이었던 구리~하남~안성~세종을 잇는 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간 62.1km 2단계 개통이 사실상 연내 개통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리~세종 간 1단계(72.2km) 구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본격 개통됐다. 최고시속 120km의 국내 최고속 구간으로 주목받았던 세종고속도로는 1단계 구리~안성, 2단계 안성~세종을 잇는 계획의 제2경부고속도로로 주목받은 구간이다.
29일 토목건설업계에 따르면 2단계 구간인 안성~세종 구간은 총연장 131.6km에 왕복 6차로 구간으로 2026년 12월 개통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구간 내 사고 발생 등으로 공사가 지체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연내 완전개통이 어려워졌으며 당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결과적으로 이르면 내년 말이나 더욱 늦어지게 되면 내후년에야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세종고속도로 2단계 개통은 2026년 말이 목표였으나 안성~세종 구간 공사에서 교량붕괴 사고건축 기자재 상승의 공급난까지 겹치면서 공기가 더욱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다.
사고는 지난 2025년 2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안성~세종IC 공사구간 9공구 서운입장IC 천룡천교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0명이 매몰되는 사고로 소방당국의 소방비상 대응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종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업구간 수습과 진척이 늦어짐은 당연했다. 이에 따른 개통에 비상이 걸리면서 사고 구간을 제외한 세종~동천안 구간과 남안성~금광 구간만이라도 먼저 개통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대형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단순히 무너진 구조물 복원이 아니라 사고수습은 물론 원인조사, 구조물 손상 여부, 안전성, 보강공사 또는 재시공 범위 등을 검토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많은 공기 지연이 따른다.
여기에다 국내 전반적인 건설경기 악화가 사업 지연에 한 몫을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다 보니 고금리에 건설자재 상승으로 예산 부족 등 자재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세종고속도로는 당초 포천~구리구간이 지난 2017년 완공되면서 구리~세종 간으로 전면 확대된 노선으로 추진, 구리~안성구간 개통(2025년 1월 1일)에 이어, 안성~세종간 완전개통은 1년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2단계 구간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구간내 구간별 공사가 완성되면 완성된 구간마다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하겠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9조 8,966억 원을 투입하는 세종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경부선 교통량의 10%, 중부선의 15% 통행량 분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수도권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된다. 전구간 개통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약 74분, 주요 경유지는 경기 구리~서울 강동~경기 하남~경기 용인~경기 안성~충남 천안~세종으로 이어진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