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인구 신도시에 치안서비스 공백…조창민, “잠재적 범죄 미리 방비해야”

(감일지역 인근에 있는 하남위례파출소 모습/사진=하남경찰서 홈페이지)
4만 인구가 입주한 신도시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 행정기구가 없어 치안 사각지대라는 오명이 나오고 있다. 하남 감일신도시 예기다.
감일신도시는 정부의 2기 신도시로 조성되면서 현재 4만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웬만한 곳에서 볼수 있는 지구대 하나 없어 인근 서부파출소나 하남위례파출소에 기대야 한다.
하남시에는 현재 치안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하남경찰서 본청을 비롯해 4곳(미사강변, 미사2, 덕풍, 하남)의 지구대와 3곳(하남위례, 창우, 서부)의 파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감일신도시가 더부살이로 기대고 있는곳은 2곳. 서부파출소는 감북로 43에 소재 감일 중심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데다 3개동 8334명의 관할 규모를 두고있어 사실상 감일지구까지 수용한 치안서비스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하남위례파출소도 위례학암로 14번길 20에 소재, 이곳 역시 가깝지 않은 거리에 있는데다 2개동 6만 2,777명의 인구를 관장하고 있어 감일지구 치안서비스는 사실상 뒷전인 셈이다. 이에 따라 4만 명의 인구가 집중돼 있는 감일지역에 지구대 신설이 시급한 이유다.
감일신도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약 4만 명까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아동 인구도 약 1만 명에 달해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별도의 지구대나 파출소가 없어 주민들이 긴급 신고와 야간 순찰 등 치안서비스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남시의회 조창민 부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31일 감일지역에 별도의 지구대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질 지구대 신설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조 부의장은 같은날 정병용 의장과,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와 치안서비스 개선 및 경찰인력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 관서 운영에 따른 주민 우려에 대한 논의의 자리였으나 조 부의장에 의해 감일지역 치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조 부의장은 감일지역의 인구와 생활권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찰관서와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가 낮아지고 잠재적인 범죄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교 주변과 공원, 상업지역, 주거단지 등에 대한 촘촘한 순찰체계를 마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경찰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감일지역의 인구 증가와 주민들의 치안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별 치안 수요와 경찰 인력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주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4만인구 신도시에 치안서비스 공백…조창민, “잠재적 범죄 미리 방비해야”
(감일지역 인근에 있는 하남위례파출소 모습/사진=하남경찰서 홈페이지)
4만 인구가 입주한 신도시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 행정기구가 없어 치안 사각지대라는 오명이 나오고 있다. 하남 감일신도시 예기다.
감일신도시는 정부의 2기 신도시로 조성되면서 현재 4만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웬만한 곳에서 볼수 있는 지구대 하나 없어 인근 서부파출소나 하남위례파출소에 기대야 한다.
하남시에는 현재 치안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하남경찰서 본청을 비롯해 4곳(미사강변, 미사2, 덕풍, 하남)의 지구대와 3곳(하남위례, 창우, 서부)의 파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감일신도시가 더부살이로 기대고 있는곳은 2곳. 서부파출소는 감북로 43에 소재 감일 중심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데다 3개동 8334명의 관할 규모를 두고있어 사실상 감일지구까지 수용한 치안서비스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하남위례파출소도 위례학암로 14번길 20에 소재, 이곳 역시 가깝지 않은 거리에 있는데다 2개동 6만 2,777명의 인구를 관장하고 있어 감일지구 치안서비스는 사실상 뒷전인 셈이다. 이에 따라 4만 명의 인구가 집중돼 있는 감일지역에 지구대 신설이 시급한 이유다.
감일신도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약 4만 명까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아동 인구도 약 1만 명에 달해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별도의 지구대나 파출소가 없어 주민들이 긴급 신고와 야간 순찰 등 치안서비스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남시의회 조창민 부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31일 감일지역에 별도의 지구대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질 지구대 신설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조 부의장은 같은날 정병용 의장과,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와 치안서비스 개선 및 경찰인력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 관서 운영에 따른 주민 우려에 대한 논의의 자리였으나 조 부의장에 의해 감일지역 치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조 부의장은 감일지역의 인구와 생활권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찰관서와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가 낮아지고 잠재적인 범죄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교 주변과 공원, 상업지역, 주거단지 등에 대한 촘촘한 순찰체계를 마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경찰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감일지역의 인구 증가와 주민들의 치안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별 치안 수요와 경찰 인력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주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