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랐네”6‧27 규제에도‘하남은 불패’

똘똘한 한 채 선호 여전…거래 위축 속 신도심‧역세권 강세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교산 신도시 분양 일정은 기약이 없고 막상 집을 빼서 서울로 이사 가려고 보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집주인들도 이런 사정 빤히 알고 있다 보니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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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아파트값이 28주째 상승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신도심과 5호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매매가격이 또다시 확대되는 모양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묶는 방안을 포함한 9·7 공급 대책 발표에도 그동안 관망하던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나는 조짐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9월 셋째 주(15일 기준)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0.14%) 대비 상승 폭이 0.03% 확대됐다.

2024년 ▷11월 첫 주 0.10% ▷2주 0.07% ▷3주 0.01% ▷4주 0.01% ▷12월 첫 주 –0.02% ▷2주 –0.01% ▷3주 –0.02% ▷4주 –0.08% ▷5주 –0.08% ▷2025년 1월 첫 주 –0.03% ▷2주 -0.11% ▷3주 0.02% ▷2월 첫 주 –0.00% ▷2주 0.00% ▷3주 0.01% ▷4주 0.06% ▷3월 첫 주 –0.02% ▷2주 0.07% ▷3주 0.13% ▷4주 0.04% ▷5주 0.10% ▷4월 첫 주 0.02% ▷2주 0.06% ▷2주 0.06% ▷3주 0.04% ▷4주 0.04% ▷5월 첫 주 0.05% ▷2주 0.06% ▷3주 0.04% ▷4주 0.08% ▷6월 첫째 주 0.06% ▷2주 0.19% ▷3주 0.12% ▷4주 0.22% ▷5주 0.17% ▷7월 첫 주 0.11% ▷2주 0.04% ▷3주 0.12% ▷4주 0.02% ▷8월 첫 주 0.17% ▷2주 0.14% ▷3주 0.16% ▷4주 0.13%로 ▷9월 첫 주 0.06% ▷2주 0.14% ▷3주 0.07%로 28주 연속 상승했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신도심과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신고가가 터져 나오는 등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6․27 대책에도 일부 지역은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규제 효과가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및 수요 억제책이 부동산시장 안정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신도심과 역세권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인식이 가시지 않고 있어 정부가 내놓은 단순한 공급 확대 정책만으로는 하남 아파트값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세시장도 역세권‧신도심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 유입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12월 첫 주 0.01% ▷2주 0.03% ▷3주 0.04% ▷4주 0.01% ▷5주 –0.05% ▷2025년 1월 첫 주 –0.04% ▷2주 –0.07% ▷3주 –0.01% ▷2월 첫 주 –0.11% ▷2주 0.05%로 ▷3주 0.03% ▷4주 –0.04% ▷3월 첫 주 -0.05% ▷2주 0.16% ▷3주 0.09 ▷4주 0.06% ▷5주 0.15% ▷5월 첫 주 0.05% ▷2주 0.09% ▷3주 0.09% ▷4주 0.12% ▷5월 첫 주 0.05% ▷2주 0.09% ▷3주 0.15% ▷4주 0.03%로 ▷6월 첫째 주 0.07% ▷2주 0.24% ▷3주 0.10% ▷4주 0.18% ▷5주 0.20%로 ▷7월 첫 주 0.08% ▷2주 0.03% ▷3주 0.03% ▷4주 0.19% ▷8월 첫 주 0.23% ▷2주 0.24% ▷3주 0.23% ▷4주 0.10% ▷9월 첫 주 0.19% ▷2주 0.09% ▷3주 0.25%로 2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대책이 향후 전세 대출을 조이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과 전세 사기 리스크, 금리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남 임대차 시장이 바뀌고 있다”며 “하지만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감등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세입자들이 월세로 몰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