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동부건설 참여‧2·4공구 경쟁 성립…조달청·경기도, 10일 2차 PQ 접수
이야초 기자 | hanamilbo@naver.com
참여자가 없어 입찰이 불발된 송파∼하남 간 광역철도’(이하 송파하남선) 2공구와 4공구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본계획노선도. 출처=국토부]
한때 ‘사업 표류’ 우려까지 제기됐던 2·4공구 입찰에 각각 대보건설과 동부건설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돼, 사실상 재입찰 성공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0일 경기도와 조달청에 따르면 3호선 하남 연장 2·4공구 2차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접수를 진행해 2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입찰에는 단독 참여 또는 참여자가 없어 유찰됐다.
특히 2공구에는 대보건설이, 4공구에는 동부건설이 각각 새롭게 입찰 대열에 합류했다. 중견 건설사들의 가세로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보건설은 수도권 철도와 도시 인프라 시공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가격 경쟁력과 공정 관리 능력을 강점으로 꼽힌다. 2공구 수주전이 본격 경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동부건설 역시 토목·철도 분야에서 다수 실적을 보유한 강자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4공구 역시 안정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공사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비 관리와 일정 준수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잇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연장 11.7㎞ 규모로, 정거장 6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전동차는 10량 편성·10분 간격 운행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90㎞로 설계돼 송파·강남권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하남–송파 생활권 통합이 가속되고 강남권 출퇴근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유찰이 반복되면 사업 자체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실질적인 경쟁이 성립됐다”며 “착공 일정이 정상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가 참여로 사업 추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3호선 연장은 하남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착공과 조기 개통을 목표로 경기도·조달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보·동부건설 참여‧2·4공구 경쟁 성립…조달청·경기도, 10일 2차 PQ 접수
이야초 기자 | hanamilbo@naver.com
참여자가 없어 입찰이 불발된 송파∼하남 간 광역철도’(이하 송파하남선) 2공구와 4공구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본계획노선도. 출처=국토부]
한때 ‘사업 표류’ 우려까지 제기됐던 2·4공구 입찰에 각각 대보건설과 동부건설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돼, 사실상 재입찰 성공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0일 경기도와 조달청에 따르면 3호선 하남 연장 2·4공구 2차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접수를 진행해 2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입찰에는 단독 참여 또는 참여자가 없어 유찰됐다.
특히 2공구에는 대보건설이, 4공구에는 동부건설이 각각 새롭게 입찰 대열에 합류했다. 중견 건설사들의 가세로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보건설은 수도권 철도와 도시 인프라 시공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가격 경쟁력과 공정 관리 능력을 강점으로 꼽힌다. 2공구 수주전이 본격 경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동부건설 역시 토목·철도 분야에서 다수 실적을 보유한 강자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4공구 역시 안정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공사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비 관리와 일정 준수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잇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연장 11.7㎞ 규모로, 정거장 6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전동차는 10량 편성·10분 간격 운행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90㎞로 설계돼 송파·강남권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하남–송파 생활권 통합이 가속되고 강남권 출퇴근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유찰이 반복되면 사업 자체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실질적인 경쟁이 성립됐다”며 “착공 일정이 정상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가 참여로 사업 추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3호선 연장은 하남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착공과 조기 개통을 목표로 경기도·조달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