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아파트 매맷값 상승 '키맞추나?'

직전 주 대비 0.34% 오르며 47주 연속 상승…신학기 앞두고 전세값 가팔라져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경기 하남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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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주택 공급 대책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등의 조치를 예고하는 강력한 의지에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히려 핵심 입지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하남 부동산시장 양극화의 간극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감지된다.

특히 하남에서도 비교적 매매가가 낮은 원도심 대단지에도 연이어 상승거래가 이뤄지면서 이른바 '키맞추기'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0% 상승했다. 전주(0.31%)보다 0.03% 오른 0.34%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첫 주 –0.03% ▷2주 -0.11% ▷3주 0.02% ▷2월 첫 주 –0.00% ▷2주 0.00% ▷3주 0.01% ▷4주 0.06% ▷3월 첫 주 –0.02% ▷2주 0.07% ▷3주 0.13% ▷4주 0.04% ▷5주 0.10% ▷4월 첫 주 0.02% ▷2주 0.06% ▷2주 0.06% ▷3주 0.04% ▷4주 0.04% ▷5월 첫 주 0.05% ▷2주 0.06% ▷3주 0.04% ▷4주 0.08% ▷6월 첫째 주 0.06% ▷2주 0.19% ▷3주 0.12% ▷4주 0.22% ▷5주 0.17% ▷7월 첫 주 0.11% ▷2주 0.04% ▷3주 0.12% ▷4주 0.02% ▷8월 첫 주 0.17% ▷2주 0.14% ▷3주 0.16% ▷4주 0.13%로 ▷9월 첫 주 0.06% ▷2주 0.14% ▷3주 0.17% ▷4주 0.13% ▷5주 0.27% ▷10월 2주 0.56% ▷3주 0.63% ▷4주 0.57% ▷11월 첫 주 0.40% ▷2주 0.36% ▷3주 0.21% ▷4주 0.10% ▷11월 첫 주 0.24% ▷2주 0.32% ▷3주 0.37% ▷4주 0.42% ▷5주 0.19% ▷1월 첫 주 0.23% ▷2주 0.28% ▷3주 0.38% ▷4주 0.31% ▷2월 첫 주 0.34%로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를 비롯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과 역세권 대단지등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 거래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새해 들어 하남 아파트값이 매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승 폭도 매주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제지역 확대 등에 따른 매물 감소 속에 대출이 상대적으로 쉬운 원도심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정부 정책이 하남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하남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심이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면서“전셋값이 매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돈을 좀 더 보태 집을 사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는 수요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전셋값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갭투자를 제한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든 가운데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전세난이 본격화하면서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기준 하남시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9% 상승했다.

▷2025년 1월 첫 주 –0.04% ▷2주 –0.07% ▷3주 –0.01% ▷2월 첫 주 –0.11% ▷2주 0.05%로 ▷3주 0.03% ▷4주 –0.04% ▷3월 첫 주 -0.05% ▷2주 0.16% ▷3주 0.09 ▷4주 0.06% ▷5주 0.15% ▷5월 첫 주 0.05% ▷2주 0.09% ▷3주 0.09% ▷4주 0.12% ▷5월 첫 주 0.05% ▷2주 0.09% ▷3주 0.15% ▷4주 0.03%로 ▷6월 첫째 주 0.07% ▷2주 0.24% ▷3주 0.10% ▷4주 0.18% ▷5주 0.20%로 ▷7월 첫 주 0.08% ▷2주 0.03% ▷3주 0.03% ▷4주 0.19% ▷8월 첫 주 0.23% ▷2주 0.24% ▷3주 0.23% ▷4주 0.10% ▷9월 첫 주 0.19% ▷2주 0.09% ▷3주 0.25% ▷4주 0.19% ▷5주 0.24% ▷10월 2주 0.41% ▷3주 0.57% ▷4주 0.40% ▷11월 첫 주 0.47% ▷2주 0.32% ▷3주 0.41% ▷4주 0.32% ▷12월 첫째 주 0.28% ▷2주 0.31% ▷3주 0.35% ▷4주 0.38% ▷5주 0.36% ▷2026년 1월 첫 주 0.14% ▷2주 0.19% ▷3주 0.17% ▷4주 0.22% ▷2월 첫 주 0.19%로 47주째 상승했다.

교통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갭투자가 막히면서 전세 물량 부족으로 전세난이 서울과 인접한 하남으로 번진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토허제 확대 시행으로 임대차 시장이 더 불안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6·27 대출규제 정책에도 전세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 월셋값도 급등하고 있는데 토허제로 묶여 전세 시장이 차단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남이 토허제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전월세 시장이 폭풍전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면에서” 전세대출 규제로 후폭풍이 불면서 부작용이 굉장히 심각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