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시동'

경기도, 연구용역 발주 '초읽기'…한강 국가정원 범시민추진위 구성 2c3788430a0b4.png

이재명 대통령의 하남시 대표 공약인 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당시 약 3천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미사한강공원과 미사섬 일대 약 50만㎡ 부지에 한강의 생태계와 K-컬처, K-역사를 융복합한 테마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29일 오지훈 경기도의원과 정병용 시의원(부의장) 등에 따르면 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제도 정비와 연구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경기도는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금명간 추진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토대로 정책토론회 등 숙의 과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남시에서는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한 한강 국가정원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시민들의 염원과 목소리도 함께 담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도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공약인 만큼 하남 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훈 도의원은 본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하남시 지역 공약인 만큼 이를 임기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발맞춰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경기도 지역 연계 관광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제도 마련과 함께 추후 경기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올바른 사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미사 한강공원과 미사섬이라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위치하는 등 편리한 교통 기반 시설이 구축 중인 환경·지리적인 이점을 지니고 있다.

정병용 시의원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강 국가정원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및 위원 위촉을 통해 시민들의 중지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 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유발 효과 약 6천억 원 이상과 3천 개의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하남시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