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임대 5,391가구 만지작…전용 84㎡ 기준 9억 원 안팎 추정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경기 하남 천현·교산·춘궁동 일대 685만 8000㎡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교산지구'가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민영주택 공급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시 교산동 일원]
하남교산은 서울 강동·송파구와 맞닿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강남권 직결 철도망까지 갖추게 되면서,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청약 대기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서울 강동·송파 접경이라는 입지적 이점과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평면·커뮤니티 프리미엄이 더해져 교산 민영주택에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교산신도시의 사업 준공 목표는 2028년 말인 반면, 핵심 교통망인 3호선 개통 목표는 2032년이다. 초기 입주자들의 경우 약 4년 동안 기반시설 및 교통망 완공까지의 '시간차(갭)'를 견뎌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남교산 민영주택은 향후 하남 전체 주택 시장의 새로운 가격 기준점(테스트베드)이 될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은 향후 발표될 정식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 세대수, 타입별 물량, 분양가를 철저히 확인하고 청약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민간 분양·임대 5,391가구 공급
윤곽을 드러낸 민간단지는 총 9개 블록이다.
민간분양 4개 블록, 민간임대 2개 블록, 그리고 민간분양과 임대가 어우러진 혼합 단지 3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대는 A-7블록(208세대, 민간임대), B-2블록(281세대, 민간분양), C-1블록(605세대, 민간분양), C-2블록(786세대, 민간분양), C-3블록(444세대, 민간임대), D-1블록(106세대, 민간분양)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 단지까지 다채롭게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끌는 곳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S블록 일대다.
S-5, S-6, S-8 등 3개 블록은 분양과 임대가 결합된 혼합형 단지로 공급된다.
■ 핵심 입지는 교산 북부권… 3호선 역세권 연계 '탁월'
S-5블록은 임대 103세대와 분양 930세대를 합쳐 총 1,033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S-8블록은 임대 82세대, 분양 734세대 등 총 816세대다. 특히 단일 블록으로 규모가 가장 큰 S-6블록은 임대 111세대를 포함해 총 1,11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어 교산지구 민간 공급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9개 단지는 사업주체와 시공사 선정, 사업승인 및 착공신고 등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며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공공분양 위주로 진행되던 교산지구 공급 축이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확장됨에 따라, 민간 건설사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대거 쏠릴 것으로 보인다.
■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강남 터미널까지 '30~40분'
교산 민영주택의 최대 프리미엄은 교통 인프라다. 서울 오금역(3호선)에서 감일·교산지구를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11.7km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총사업비 1조 8,356억 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구 내에는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6년 초 2·3·4공구 입찰 성립에 이어 경기도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중이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철도가 개통되면 교산에서 서울 고속터미널 등 강남 주요 거점까지 이동시간이 종전 버스 대비 30분가량 단축되어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용 84㎡ 기준 9억 원 안팎 추정
교산 민영주택은 공공택지 내 공급되는 아파트이므로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의무 적용된다.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가산비를 합산해 최종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공급된 A-2블록(공공분양)의 전용 59㎡ 분양가가 5억 3,000만~5억 6,000만 원 선(3.3㎡당 약 2,100만~2,200만 원)에 책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서는 민영주택 전용 84㎡ 분양가를 9억 원 안팎(3.3㎡당 2,000만~3,200만 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측 수치일 뿐, 정확한 분양가는 향후 사업주체가 발표할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정된다.
분양·임대 5,391가구 만지작…전용 84㎡ 기준 9억 원 안팎 추정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경기 하남 천현·교산·춘궁동 일대 685만 8000㎡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교산지구'가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민영주택 공급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시 교산동 일원]
하남교산은 서울 강동·송파구와 맞닿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강남권 직결 철도망까지 갖추게 되면서,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청약 대기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서울 강동·송파 접경이라는 입지적 이점과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평면·커뮤니티 프리미엄이 더해져 교산 민영주택에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교산신도시의 사업 준공 목표는 2028년 말인 반면, 핵심 교통망인 3호선 개통 목표는 2032년이다. 초기 입주자들의 경우 약 4년 동안 기반시설 및 교통망 완공까지의 '시간차(갭)'를 견뎌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남교산 민영주택은 향후 하남 전체 주택 시장의 새로운 가격 기준점(테스트베드)이 될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은 향후 발표될 정식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 세대수, 타입별 물량, 분양가를 철저히 확인하고 청약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민간 분양·임대 5,391가구 공급
윤곽을 드러낸 민간단지는 총 9개 블록이다.
민간분양 4개 블록, 민간임대 2개 블록, 그리고 민간분양과 임대가 어우러진 혼합 단지 3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대는 A-7블록(208세대, 민간임대), B-2블록(281세대, 민간분양), C-1블록(605세대, 민간분양), C-2블록(786세대, 민간분양), C-3블록(444세대, 민간임대), D-1블록(106세대, 민간분양)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 단지까지 다채롭게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끌는 곳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S블록 일대다.
S-5, S-6, S-8 등 3개 블록은 분양과 임대가 결합된 혼합형 단지로 공급된다.
■ 핵심 입지는 교산 북부권… 3호선 역세권 연계 '탁월'
S-5블록은 임대 103세대와 분양 930세대를 합쳐 총 1,033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S-8블록은 임대 82세대, 분양 734세대 등 총 816세대다. 특히 단일 블록으로 규모가 가장 큰 S-6블록은 임대 111세대를 포함해 총 1,11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어 교산지구 민간 공급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9개 단지는 사업주체와 시공사 선정, 사업승인 및 착공신고 등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며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공공분양 위주로 진행되던 교산지구 공급 축이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확장됨에 따라, 민간 건설사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대거 쏠릴 것으로 보인다.
■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강남 터미널까지 '30~40분'
교산 민영주택의 최대 프리미엄은 교통 인프라다. 서울 오금역(3호선)에서 감일·교산지구를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11.7km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총사업비 1조 8,356억 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구 내에는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6년 초 2·3·4공구 입찰 성립에 이어 경기도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중이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철도가 개통되면 교산에서 서울 고속터미널 등 강남 주요 거점까지 이동시간이 종전 버스 대비 30분가량 단축되어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용 84㎡ 기준 9억 원 안팎 추정
교산 민영주택은 공공택지 내 공급되는 아파트이므로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의무 적용된다.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가산비를 합산해 최종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공급된 A-2블록(공공분양)의 전용 59㎡ 분양가가 5억 3,000만~5억 6,000만 원 선(3.3㎡당 약 2,100만~2,200만 원)에 책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서는 민영주택 전용 84㎡ 분양가를 9억 원 안팎(3.3㎡당 2,000만~3,200만 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측 수치일 뿐, 정확한 분양가는 향후 사업주체가 발표할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