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하도공, ‘미래 유니콘’ 키운다

"AI·4차산업 리더 입주기업 모집"…스타트업캠퍼스, 신규 공모 시작

                                                                                                                                                                    장은숙 기자  |  hagw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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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및 경기 AI 클러스터하남을 이끌어갈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스케일업(규모 키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026년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낙점된 기업은 오는 9월 중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시티 구축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산업 창업 분야 기업의 경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신청 자격을 확대해 문호를 넓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트업이 고스란히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독립형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 맞춤형 업무 인프라는 물론,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투자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필수 코스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아울러 '경기 AI 클러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 실증, 데이터 활용, 산학연 협력 및 전문기관 네트워크 연계 등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해당 입주 공간 주소지로 등록해야 하며, 최소 인원이 상주해야 하는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단순한 사무 공간 임대를 넘어, 사업화와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까지 아우르는 혁신 창업의 요람"이라며 "하남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뜨거운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