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3·4공구 사업자 선정 본격화…2027년 착공‧2032년 개통 목표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하남과 송파를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하남선 노선 계획도. 출처=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연말 발주와 내년 중순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한 것.
특히,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사업 발주 일정을 오는 18~19일로 예고하면서 공구별 건설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공구 가운데 1공구는 서울시가, 2·3·4공구는 경기도가 담당하며, 기관 간 협업 체계가 구축된다. 착공 시점이 확정되면 공구별 사업자 선정, 공사 구간 분할, 세부 설계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장 노선은 총 6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서울 송파구 1개 역을 포함해 하남 감일지구 1개 역, 교산지구 3개 역, 하남 시청역 1개 역이 반영돼 하남 원도심과 신도시의 연결성도 확보된다.
운행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전동차는 10량 편성·10분 간격 운행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90㎞로 설계돼 송파·강남권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하남–송파 생활권 통합이 가속되고 강남권 출퇴근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교산 신도시 입주 예정자와 감일지구 주민, 하남 원도심 이용자 모두가 수혜권에 포함되며, 광역철도만 확충과 함께 하남시의 도시 위상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GTX-D 하남 연장에 이어 3호선까지 속도를 내면서 하남 광역 교통망의 질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서울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고 송파·강남 기준 1시간 통행권 구조가 30~40분대로 단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지연 요인 제거를 위해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균형 잡힌 수도권 철도망 구축과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호선 사업은 GTX-D 하남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등과 함께 하남의 광역교통 체계 대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연내 관련 용역 및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면 노선 확정, 역사 위치 세부 조정 등 후속 실무 단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2·3·4공구 사업자 선정 본격화…2027년 착공‧2032년 개통 목표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하남과 송파를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하남선 노선 계획도. 출처=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연말 발주와 내년 중순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한 것.
특히,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사업 발주 일정을 오는 18~19일로 예고하면서 공구별 건설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공구 가운데 1공구는 서울시가, 2·3·4공구는 경기도가 담당하며, 기관 간 협업 체계가 구축된다. 착공 시점이 확정되면 공구별 사업자 선정, 공사 구간 분할, 세부 설계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장 노선은 총 6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서울 송파구 1개 역을 포함해 하남 감일지구 1개 역, 교산지구 3개 역, 하남 시청역 1개 역이 반영돼 하남 원도심과 신도시의 연결성도 확보된다.
운행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전동차는 10량 편성·10분 간격 운행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90㎞로 설계돼 송파·강남권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하남–송파 생활권 통합이 가속되고 강남권 출퇴근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교산 신도시 입주 예정자와 감일지구 주민, 하남 원도심 이용자 모두가 수혜권에 포함되며, 광역철도만 확충과 함께 하남시의 도시 위상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GTX-D 하남 연장에 이어 3호선까지 속도를 내면서 하남 광역 교통망의 질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서울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고 송파·강남 기준 1시간 통행권 구조가 30~40분대로 단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지연 요인 제거를 위해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균형 잡힌 수도권 철도망 구축과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호선 사업은 GTX-D 하남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등과 함께 하남의 광역교통 체계 대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연내 관련 용역 및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면 노선 확정, 역사 위치 세부 조정 등 후속 실무 단계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