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값 연속 하락 9주 만에 0.02% 올라'…전세는 5주 연속 내림세 이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경기 하남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전세자금대출이 축소되면서 9주 연속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과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원 통계 수치에서 상승 전환 움직임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2%로 전주(-0.11%) 대비, 9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4년 ▷7월 첫 주 0.02%로 ▷7월 2주 0.11% ▷7월 3주 0.06% ▷7월 4주 0.08% ▷7월 5주 0.13% ▷8월 첫 주 0.40% ▷8월 2주 0.43% ▷8월 3주 0.29% ▷8월 4주 0.29% ▷5주 0.37% ▷9월 첫 주 0.29% ▷2주 0.35% ▷3주 0.15% ▷4주 0.19% ▷5주 0.11% ▷10월 첫 주 0.10% ▷2주 0.17% ▷3주 0.05% ▷4주 0.07% ▷11월 첫 주 0.10% ▷2주 0.07% ▷3주 0.01% ▷4주 0.01% ▷12월 첫 주 –0.02% ▷2주 –0.01% ▷3주 –0.02% ▷4주 –0.08% ▷5주 –0.08% ▷2025년 1월 첫 주 –0.03% ▷2주 -0.11%로 ▷3주 0.02%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첫 주부터 아파트값 오름세가 멈춘 가운데 매수가 몰렸던 신도심과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매매시장에서는 대출규제와 경기 침체속에서도 오름세가 더 뚜렷하게 관측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또, 매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올라 향후 관망세가 관측될 것이라는 여론도 팽팽하다.
업계의 관계자는 ”탄핵정국과 대출규제,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겨울 비수기로 매수심리가 냉각된 주택시장을 녹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난해에도 정부가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대출금리는 내려가지 않은 것도 약한 조정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매수심리가 냉각되면서 전셋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탄핵정국과 대출규제, 경기침체로 전세시장까지 여전히 매수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 주 0.11%로 ▷7월 2주 0.14% ▷7월 3주 0.06% ▷7월 4주 0.04% ▷7월 5주 0.01% ▷8월 첫 주 0.27% ▷8월 2주 0.23%▷3주 0.23% ▷4주 0.22% ▷5주 0.19% ▷9월 첫 주 0.08% ▷2주 0.30% ▷3주 0.20% ▷4주 0.17% ▷5주 0.10% ▷10월 첫 주 0.06% ▷2주 0.22% ▷3주 0.08% ▷4주 0.06% ▷11월 첫 주 0.11% ▷2주 0.21% ▷3주 0.05% ▷4주 0.08% % ▷4주 0.17% ▷5주 0.06% ▷10월 첫 주 0.11% ▷2주 0.21% ▷3주 0.05% ▷4주 0.08% ▷12월 첫 주 0.01% ▷2주 0.03% ▷3주 0.04% ▷4주 0.01% ▷5주 –0.05% ▷2025년 1월 첫 주 –0.04% ▷2주 –0.07% ▷3주 -0.01%로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당분간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일부 선호단지에선 관망세가 포착되고 있지만 나머지는 가격이 하락 조정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도 전셋값 내림세가 조만간 분명하게 관측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의 아파트 거래량에 비춰보면 가격 변동 추세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한번 움츠리기 시작한 전세시장은 우상향으로의 방향전환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회전율의 개선은 적어도 봄 이사철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도심 외곽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떨어진 단지들은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매매값 연속 하락 9주 만에 0.02% 올라'…전세는 5주 연속 내림세 이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경기 하남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전세자금대출이 축소되면서 9주 연속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과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원 통계 수치에서 상승 전환 움직임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2%로 전주(-0.11%) 대비, 9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4년 ▷7월 첫 주 0.02%로 ▷7월 2주 0.11% ▷7월 3주 0.06% ▷7월 4주 0.08% ▷7월 5주 0.13% ▷8월 첫 주 0.40% ▷8월 2주 0.43% ▷8월 3주 0.29% ▷8월 4주 0.29% ▷5주 0.37% ▷9월 첫 주 0.29% ▷2주 0.35% ▷3주 0.15% ▷4주 0.19% ▷5주 0.11% ▷10월 첫 주 0.10% ▷2주 0.17% ▷3주 0.05% ▷4주 0.07% ▷11월 첫 주 0.10% ▷2주 0.07% ▷3주 0.01% ▷4주 0.01% ▷12월 첫 주 –0.02% ▷2주 –0.01% ▷3주 –0.02% ▷4주 –0.08% ▷5주 –0.08% ▷2025년 1월 첫 주 –0.03% ▷2주 -0.11%로 ▷3주 0.02%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첫 주부터 아파트값 오름세가 멈춘 가운데 매수가 몰렸던 신도심과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매매시장에서는 대출규제와 경기 침체속에서도 오름세가 더 뚜렷하게 관측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또, 매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올라 향후 관망세가 관측될 것이라는 여론도 팽팽하다.
업계의 관계자는 ”탄핵정국과 대출규제,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겨울 비수기로 매수심리가 냉각된 주택시장을 녹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난해에도 정부가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대출금리는 내려가지 않은 것도 약한 조정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매수심리가 냉각되면서 전셋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탄핵정국과 대출규제, 경기침체로 전세시장까지 여전히 매수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 주 0.11%로 ▷7월 2주 0.14% ▷7월 3주 0.06% ▷7월 4주 0.04% ▷7월 5주 0.01% ▷8월 첫 주 0.27% ▷8월 2주 0.23%▷3주 0.23% ▷4주 0.22% ▷5주 0.19% ▷9월 첫 주 0.08% ▷2주 0.30% ▷3주 0.20% ▷4주 0.17% ▷5주 0.10% ▷10월 첫 주 0.06% ▷2주 0.22% ▷3주 0.08% ▷4주 0.06% ▷11월 첫 주 0.11% ▷2주 0.21% ▷3주 0.05% ▷4주 0.08% % ▷4주 0.17% ▷5주 0.06% ▷10월 첫 주 0.11% ▷2주 0.21% ▷3주 0.05% ▷4주 0.08% ▷12월 첫 주 0.01% ▷2주 0.03% ▷3주 0.04% ▷4주 0.01% ▷5주 –0.05% ▷2025년 1월 첫 주 –0.04% ▷2주 –0.07% ▷3주 -0.01%로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당분간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일부 선호단지에선 관망세가 포착되고 있지만 나머지는 가격이 하락 조정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도 전셋값 내림세가 조만간 분명하게 관측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의 아파트 거래량에 비춰보면 가격 변동 추세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한번 움츠리기 시작한 전세시장은 우상향으로의 방향전환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회전율의 개선은 적어도 봄 이사철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도심 외곽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떨어진 단지들은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