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평생교육원(사업소 4급) 신설

조직개편, 1과 3팀 증가...의회승인 후 3월 1일 승진인사

                                                                                                                                                                                                  고승선 기자

하남시가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소(4급)인 ‘평생교육원’을 신설, 산하에 평생교육⋅도서관정책⋅도서관운영과 등 3개과를 배치한다. 

 

또 복지교육국을 복지문화국으로 정보통신담당관을 정보통신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서관정책과를 도서관정책⋅도서관운영 3개과로 분리 된다. 

 

또 팀의 경우 도서관정책⋅아카이브(도서관정책과)⋅도서관운영(도서관운영과)등 3팀이 신설되고 현재의 평생학습팀은 학습컨설팅⋅학습서비스(평생교육과)팀으로 분리되며 운영지원(도서관정책과)팀은 폐지된다. 

 

아울러 과 배치도 조정돼 복지문화국에 복지정책, 노인장애인복지, 여성보육, 문화체육과를  자치행정국에는 자치행정, 민원여권, 회계, 정보통신과를, 평생교육원에는 평생교육, 도서관정책, 도서관운영과를 각각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4급 1자리(9→10), 5급 1자리(53→54), 6급 3자리(200→2003)가 증가하게 된다.  정원도 1080명에서 1092명으로 12명이 증원된다. 

 

올해 조직개편은 경기도가 작년 11월 23일자로 승인한데 따른 것으로 하남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직개편(안)은 2월 7일 개회되는 시의회에 상정, 의결절차를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

 

관련해 하남시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4급-1자리, 5급-2자리, 6급-3자리에 대해 3월 1일자로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