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어르신 교통비 지원 1년 새 8600명↑

카드발급 2.1만 명 육박, 환급금 안정화...27년 지원금 확대검토(연 24만원)

                                                                                                                                                                                                        고승선 기자

하남시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몫으로 연간 16만원(분기별 4만원)을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이 시행 1년 만에 가입자(카드 발급)가 무려 8600명 증가한 20,9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원 대상자가 전년대비 약 1,000명 자연 증가한 요인도 있지만 대중 교통비를 환급 받으려는 어르신이 작년 ▷2분기 12,305명 ▷3분기 15,668명 올해 ▷1분기 16,488명 ▷7월 현재 20,900여 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 ‘어르신 교통비 지원’ 안내     © 시티뉴스

대중교통비 환급금 가입 비율은 총 대상자 대비 작년 10월 56%에서 7월 현재 61%에 이르고 있다. 

환급금은 작년 2분기 2억, 3분기 4.2억, 4분기 4.4억, 올 1분기 4.3억에 이어 7월 3일 현재 4.3억이 추산되고 있어 작년 4분기 이후 분기별 4.3억 선에 안착하며 안정화를 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카드 사용금액을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개인별 계좌 입금) 받는 이 사업은 작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20.74억을 투입해 4월 시행에 들어갔었다. 올해 사업비는 17.3억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신청자 증가와 함께 분기별 환급금 지급도 일정한 규모로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며 “단계별 증액이 시정방침인 만큼 27년에는 연 24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