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 언덕 자전거도로에 첫 'AI기반 속도표시계' 설치...급커브 사고예방
고승선 기자
자전거사고가 잦았던 하남시 선동체육시설 인근 자전거도로(선동 287-4)에 AI기반 속도표시계가 설치돼 4일부터 통신망 가동을 시작했다.
하남시가 자전거도로에 AI기반 속도표시계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속도표시계는 AI기반 전광판, 속도 감시 카메라, 안전관리 CCTV, 자전거 감지 센서, 과속 주의 경광등 기능을 동시에 하게 된다. 
속도표시계가 설치된 곳은 시계 지점에서 하남방향으로 급경사 언덕을 내려오면서 급우회전 하는 지점으로 대표적인 사고위험 구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 구간에서 자전거이용자가 시속 10㎞ 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전광판에 속도를 표출, 경고음이 울리도록 해 감속을 유도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 지점 자전거도로 폭이 2.5m로 평균 폭보다 1m 이상 넓어 가속을 붙이다 사고를 부추기고 있다고 판단, 폭을 1.5m 줄이는 대신 1m는 안전지대로 조성, 자전거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AI기반 속도표시계 설치는 도로유지보수비 차액금(6250만원)이 투입됐으며 소관부서인 도로관리과 내 모니터를 통해 상시 감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기반 속도표시계가 처음 시행된 만큼 안전상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후 위험지역에 대한 추가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선동 언덕 자전거도로에 첫 'AI기반 속도표시계' 설치...급커브 사고예방
고승선 기자
자전거사고가 잦았던 하남시 선동체육시설 인근 자전거도로(선동 287-4)에 AI기반 속도표시계가 설치돼 4일부터 통신망 가동을 시작했다.
하남시가 자전거도로에 AI기반 속도표시계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속도표시계는 AI기반 전광판, 속도 감시 카메라, 안전관리 CCTV, 자전거 감지 센서, 과속 주의 경광등 기능을 동시에 하게 된다.
속도표시계가 설치된 곳은 시계 지점에서 하남방향으로 급경사 언덕을 내려오면서 급우회전 하는 지점으로 대표적인 사고위험 구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 구간에서 자전거이용자가 시속 10㎞ 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전광판에 속도를 표출, 경고음이 울리도록 해 감속을 유도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 지점 자전거도로 폭이 2.5m로 평균 폭보다 1m 이상 넓어 가속을 붙이다 사고를 부추기고 있다고 판단, 폭을 1.5m 줄이는 대신 1m는 안전지대로 조성, 자전거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AI기반 속도표시계 설치는 도로유지보수비 차액금(6250만원)이 투입됐으며 소관부서인 도로관리과 내 모니터를 통해 상시 감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기반 속도표시계가 처음 시행된 만큼 안전상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후 위험지역에 대한 추가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